IRC - 여전히 매력적인 서비스라 생각되는 서비스. 서비스 이야기

옛날에 전화선 꼽고 PC통신 하던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채팅을 잘 안한다.
내 바로 주변에서도 보면 자기들끼리 쪽지 주고 받고 하던 습관 그대로 채팅창에 쓴다. 근데 안그런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이 게임에서 이용되는 채팅 때문에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채팅을 이용해서 각종 범죄나 안좋은 상황들이 뉴스에서 많이 나오다 보니 사람들이 채팅을 하면 좀 꺼려하는 느낌이 있을 때가 있다. 소셜이 퍼지면서 채팅은 한국에서는 저~기 있는 예기일지도 모른다.

근데 난 주로 채팅이 편해서 네이트온에서도 채팅으로 대화 요청한다. 그러다가 생각이 나서 블로깅을 한다. 요즘도 아직 하는 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애니, 미연시, 게임 카페에 가 보면 항상 켜놓고 있던 게 있었다. 바로 mIRC였다. IRC를 통한 채팅을 하기 위해 쓰이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뭔가 남아 있을까 해서 접속해 봤는데 예전에 활동하던 방은 이미 없어져 있었다. ㅠㅠ (아님 내가 너무 오랜만이라 접속을 잘 못해서 그랬던 건지..ㅇㅅㅇ;;) 예전엔 해외의 주요 IRC 방에 들어가서 프로그래밍 노하우도 배우고, 같이 놀기도 하고, 여러모로 재밌게 해서 그런가 이젠 머나 먼 추억이 되어 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요즘은 아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묻혀가는 거라서 한번 써봅니다.ㅇㅅㅇ;

IRC(Internet Relay Chary)는 1988년도에 핀란드의 자코 오이카리넨이란 학생이 만들었던 겁니다. 지금도 국내의 소수 이용자들과 해외에서는 많이 쓰이는 서비스입니다. 주요 장점은 IRC는 서버들간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채팅을 하려면 특정 채팅 서비스를 하는 서버에 접속된 사람들끼리만 그런데 IRC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IRC 서버를 만들어서 다른 IRC 서버와 연계를 해도 제 서버를 통해서 다른 서버에 있는 유저들끼리도 같이 채팅할 수 있는 겁니다. 신기하죠? ㅇㅂㅇ;

저도 제 서버를 이용해서 IRC 서버 구축이나 한번 해볼까 하는데.. 이용자가 없을 거 같아..ㅠㅠ
라기 이전에 채팅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많이 남아서 대부분 안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군요..
전반적으로 채팅에 대해 전체적으로 신뢰가 무너지는 것도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 익명으로 채팅을 하다 보니 서로간에 예의를 안지키고 막 떠들고 싶을 대로 다 떠들고 하다 보니 점점 채팅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조정되는군요..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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